안녕하세요, 툴즈샵입니다.
우든 건조대의 경우, 공장에서 미리 바니시 처리가 되어 나오기는 합니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무라서, 습기가 지속적으로 닿으면 변형이나 곰팡이 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,
그럴 때는 문의해주신 대로 미리 바니시를 꼼꼼하게, 여러 번 칠해주시면 그런 현상을 더 잘 막을 수 있습니다. 또한, 주기적으로 바니시를 덧칠해 주시면 더 좋고요.
저희 집에서 수개월째 쓰고 있는 건조대에도 아래쪽에 약하게 곰팡이가 슬어 있는 상태입니다. 저희는 덧칠은 한 적이 없고요, 거의 매일 젖은 빨래를 널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.
또 장마철을 지나면서 좀 더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. 빨래는 꼭 세탁기에서 탈수를 마치신 후 널어주시면 칠이 벗겨지는 것을 더 막을 수 있습니다.
아, 그리고 수성 바니시는 시간이 지나면 물에 녹으니, 유성 바니시(우레탄 바니시 또는 니스라고 하지요)를 칠해주시면 더 좋습니다.
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[ Original Message ]
곰팡이 등 손상이나 변형이 생길 경우, 사포로 갈아낸 뒤 바니쉬 처리하라는 부분을 읽고 생긴 궁금증인데
구매 직후 아예 전체 바니쉬 처리를 하고 쓰면 안되나요?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바니쉬 용량은 얼마 정도 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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